꽃 피는 봄이 오고 웨딩 시즌도 다가왔으니, 플라워 숍 근처의 아름다운 웨딩 장소, 큐 가든의 사진들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왕립 식물원의 상징물인 내쉬 컨저버토리가 화이트 톤의 꽃들로 가득 차서 신랑, 신부를 기다리고 있는, 마법같은 웨딩이 거행되기 직전의 모습이랍니다.
존 내쉬가 디자인하고, 건축가 제프리 와이엇빌 경이 변형한 이 컨저버토리(온실)는 큐 가든의 19세기 온실들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역사적, 건축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는 장소입니다. 버킹엄 궁에 처음 지어졌다가, 1836년에 벽돌 하나 하나를 보존하여 현 위치에 옮겨 지어졌습니다. 12개의 이오니아식 기둥은 리젠츠 왕자의 런던 거주지인 칼튼 하우스로부터 옮겨왔다고 전해집니다.
웨딩 페이지를 방문하셔서 평생 한 번 뿐인 소중한 그 순간을 위한 영감을 얻어보세요.
Photography © Julian Wins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