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토리 2017, 스페셜 웨딩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의 두번째 이야기는 임은희님과 김수진님이 만들어낸 퍼스널 플라워를 살펴보겠습니다. 신부 부케, 신부 들러리 부케, 버튼홀, 화관, 그리고 드레스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지타 엘체의 꽃자수 기법은 리틀 베번의 귀여운 조세핀 드레스를 꾸미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 화동 드레스는 더 드림캐쳐스의 에이바가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은희 님은 깃털에, 그리고 수진 님은 나비에 이끌렸습니다. 이 두 아이디어는 반투명한 나비의 날개 이미지로 연결되어 퍼스널 플라워 디자인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순수한 화이트, 속이 비칠듯 한 작품들은 식장 장식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수강생들이 직접 고른 빈티지 영감의 신부 드레스는 카트야 카트야 쉬후리나의 “스카이”였습니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튈 스커트와 수제 스왈롭스키 벨트가 포인트인 드레스는 주보라 님이 모델이 되었고, 송영선 님이 신부 어머니로, 박수연 님이 신부 들러리 역할을 했습니다.
큐 가든 내쉬 컨저버토리에서 진행된 웨딩 스토리의 첫번째 이야기에서 신부 부케와 식장 데코레이션을 더 만나보실 수 있어요. 다음은 연회장 이야기입니다. 기대해주세요!
Photography © Julian Wins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