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큐에 위치한 플라워 숍 입구는, 전통적인 그린과 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지타의 도시적인 느낌(시티-시크)을 더했습니다. 입구에 쌍을 이룬 크리스마스 트리는 생사과와 조화 사과로 미니멀하게 꾸며졌습니다.
양 쪽의 절제된 우아함 가운데 있는 테이블에는, 당신의 집 이곳 저곳을 아름답게 장식할 직접 고른 시즌 장식품들과 고급스런 리스, 캔들 어레인지먼트가 놓여져 있습니다.
플라워 숍 안으로 발을 들이면, 특별한 어레인지먼트 옆을 지나가게 됩니다. 이 어레인지먼트는 소프트한 내추럴 컬러 – 이끼, 소재, 솔방울과 꽃들 – 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치 세밀한 그림 한 점을 넓고 둥근 화기 안으로 넣은 느낌입니다. 꿈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아요.
숍 안으로 들어오시면, 레드, 퍼플, 옐로우와 골드, 그린이 어우러진 최고급 조화를 만나실 수 있어요. 실제 꽃처럼 달콤한 향기도 있답니다.
안쪽 룸에는 부드러운 은빛과 브라운 톤이 크리스탈 촛대와 함께 마법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동화같은 벽난로 장식 – 빛나는 나무 별, 드라이 플라워와 깃털이 엮여 흐르는 갈란드는 우리를 향해 손짓하죠.
2018년 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타 엘체 플라워 아카데미의 리뉴얼은 새로운 클래스들로 가득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숍 디스플레이는 수강생 작품 – 김연규 님의 플로럴 샹들리에와 리사 켄트 님의 바스켓 쉐이드도 한몫 했답니다.
아카데미 웹사이트에서 시즈널 워크숍과 런던, 서울에서 열리는 2019년 클래스를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숍 페이지에서 크리스마스 플라워와 리스를 보실 수 있고 맞춤 주문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런던에 계시다면 큐 가든으로 오셔서 방문해 주세요!
Photography © Julian Wins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