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타 엘체 서울 마스터 클래스, 봄의 멜로디 둘째 날에는 생화 꽃자수 핸드백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카데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이 수업은 마법같은 순간들로 가득했답니다.
지타 엘체는 꽃자수가 탄생하게 된 계기로 이 수업을 시작하여 직접 고른 꽃과 소재를 이용하여 테크닉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번 수업에 사용된 아름다운 핸드백들은 지타 엘체가 직접 런던의 앤틱 마켓들을 돌아다니며 준비한 것입니다. 수강생들은 맘에 드는 핸드백을 직접 골라 그 핸드백이 가지고 있는 모양과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 영감을 기반으로 핸드백의 뒷면에 꽃자수 디자인을 표현하였고, 앞 부분은 디자인적으로 연결이 되도록 그대로 두었죠.
“이번 수업의 결과물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꽃자수는 수강생의 창의성이 빛을 발하게 하는데, 이번에는 각자 고른 핸드백에 수놓은 결과물이 이를 보여주죠. 동시에, 새로운 기법으로 꽃을 다뤄봄으로서 우리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둘째날 참여해주신 분들은, 김정희, 남은주, 문정원, 주소영, 진정미, 최윤경, 한지선, 홍윤선, 홍범현, 송유정 그리고 Connie Tse 입니다.
Photography © Momoso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