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언제나 제 작품들의 중심에 있었지만 올해는 더욱 그 관계가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올해 저의 크리스마스 2020 팔레트는 저희가 있는 이곳이 가진 자연 그대로의 초록, 은은한 골드와 생동감있는 레드의 향연입니다.”
겨울답지않은 온화한 날씨 덕분에 단풍든 나뭇잎은 조각같은 실루엣을 뽐내는 12월의 나무에 여전히 달려 춤을 추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오렌지빛, 또는 붉은 빛 열매들이 반짝이며 새들을 유혹하죠.
리치몬드 파크의 숲속, 템즈 강변 산책로와 큐 빌리지의 길가에도 텍스쳐가 다양한 상록수들이 여러 컬러를 뽐내며 우리를 희망이 가득한 내년으로 데려다 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안개가 가득한 산책을 하며 만난 미스테리한 그림자, 런던의 인도에서 종종 마주치는 반짝반짝 빛나는 빗방울, 쨍하게 맑은 파란 하늘과 해지는 석양, 이 모든 것이 저의 최신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플라워 숍은 런던 코로나19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오픈합니다. 지타 엘체의 마법같은 세상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내추럴한 보물들로 손님 한 분 한 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차분하거나 비비드한 컬러감의 계절 리스, 꽃, 소재 그리고 캔들이 함께 들어간 플로럴 어레인지먼트, 일찍 봄 맞이하시는 분들을 위한 벨벳같은 이끼속에 심긴 화사한 컬러의 봄 구근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시거나, 메일이나 전화로 주문을 주실 때에도 플라워 숍에는 언제든지 모든 상황에 걸맞을 생화와 건조화, 식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빈티지 장식들, 새 장식들, 계절 악세사리, 향초와 크림을 비롯해 다른 곳에서는 만나보시기 힘든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도 있습니다. 지타 엘체 플라워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12월 시즌 클래스, 2021년 플로리스트리 워크숍을 예약하시거나 향후 수업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피오나 캐롤라인 Fiona Caroline